[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1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2022.09.16 min72@newspim.com |
원희룡 장관은 16일 세종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전국 주거복지센터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반지하 가구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상담·이주지원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례관리까지 수행하는 주거복지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취약계층 발굴, 지원 사업비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전국 지자체에 단계적인 주거복지센터 확대를 지원하고, LH 등 관계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해 피해가구에 대해서도 공공임대 이주 수요자를 발굴하는 등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4개 지자체 현장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현장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국비 지원 확대, 표준모델 마련, 제도 개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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