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항공우주청 설치 위한 실무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15일 사천시청에서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에 포함된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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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사천시청에서 열린 항공우주청 사천 설치 실무TF 회의[사진=경남도] 2022.09.16 |
이번 회의는 경남도와 사천시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항공우주청 조기 설치를 위한 홍보방안 등 설치 준비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정부 동향을 공유했다.
항공우주청 입지여건 분석, 정주여건 개선방안 등 항공우주청과 연계한 도시발전 전략 내용이 담길 항공우주청 설립 관련 용역 추진계획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두 기관은 항공우주청 설립의 실질적인 파급효과를 위해 항공우주청을 중심으로 대규모 주거, 상업공간이 포함된 신도시 개념의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며, 관련 연구시설 및 기업 등의 추가 입주를 유도하고 종사자들의 거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