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이영종의 통일오디세이] 거칠어진 김정은 경호...아이 밀치고 핵심측근에도 차단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권수립 축하행사'에 요원 총출동
"핵버튼 거머쥐면서 신변보호 강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신변 경호가 부쩍 강화된 모습이 북한TV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드러났다.

뉴스핌이 15일 김 위원장의 북한 정권수립 74주년 축하행사 참석 영상을 분석한 결과 경호요원들이 지난 7.27 '전승절'(6.25전쟁 휴전협정 체결일) 행사보다 보강됐고 특히 근접경호의 경우 최측근 인사들의 접근도 차단되는 상황이 확인됐다.

조선중앙TV는 지난 8일 평양 만수대언덕에서 열린 정권수립 축하 행사를 2시간 15분 분량으로 방영했다.

당시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는 에어쇼 등 식전행사가 마무리 된 직후 우리 국회 건물에 해당하는 만수대의사당 쪽에서 당 간부들과 함께 걸어서 입장했다.

김정은과 이설주 옆에는 양복차림에 경호통신용 이어폰을 귀에 꽂은 요원 10여명이 에워싸고 있었다.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의 경호요원들은 국무위원회 경위국장인 김철규의 지휘를 받았다. 북한군 상장(우리의 중장으로 별 셋)인 김철규 국장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경호를 총괄했다.

군중이 운집한 행사장에 들어설 때는 김정은 부부 양쪽으로 각 5명 정도의 경호원들이 따라가며 차단벽을 쳤다.

축하공연이 시작돼 가수들의 노래가 이어질 때도 경호원들은 김정은과 핵심 간부들이 앉은 바로 뒷자리에 선채 사방을 살폈다. 폭죽이 터지거나 관중의 환호성이 터질 때 바짝 긴장하는 모습도 드러났다.

행사가 끝난 뒤 김 위원장과 이설주가 무대로 다가가 가수와 공연 관계자들을 격려할 때는 김철규 경위국장은 물론 경호요원들이 총출동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특히 김정은 부부가 행사장을 빠져나갈 때는 접근이 완전 차단돼 김덕훈 총리와 조용원 노동당 비서 등도 경호라인 밖으로 밀려났다.

유치원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깡총거리며 김정은을 향해 두 손을 들고 환호하다 2명의 경호원에게 떠밀려나는 장면도 화면에 드러났다. 이설주가 놀라 아이를 바라보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북한은 지난 7월 이른바 전승절 행사 당시 김정은 경호를 강화했다. 이를 두고 같은달 8일 발생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사망 때문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한 달 여만에 열린 정권수립 74주년 축하행사에서 다시 경호 수위가 올라간 정황이 드러나면서 '핵 무력 정책' 법제화와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핵무기에 대한 김정은의 '유일적 지휘'를 명시하는 등 핵 통제권을 거머쥔 김정은에 대해 북한이 신변경호를 강화하는 제스처를 선보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