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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기능올림픽 훈련 현장 방문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돼야"

기사입력 : 2022년09월14일 11:05

최종수정 : 2022년09월14일 11:05

"기술 인재 넘치는 나라 만드는데 최선 다하겠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방문해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인천시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을 방문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둘러보면서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08.3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먼저 가구 제작, 모바일앱 개발, 광전자 기술 종목의 훈련실을 차례로 들렀다.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훈련 환경을 꼼꼼히 점검한 후 선수들을 격려했고, 선수들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어린 나이에 진학 대신 기술로 최고가 되려는 길을 선택한 청년기술인들을 높게 평가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이번 기능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훈련 참관에 이어 국가대표 선수단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 미래 도약의 열쇠 모두 기술에 달린 만큼 기술 인재가 넘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22세 이하(일부 직종 25세 이하) 각국 청년 기술인들이 참여하여 용접·가구 등 전통 종목부터 사이버보안·클라우딩컴퓨팅 등 IT 종목에 이르기까지 총 6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는데,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46개 종목에 51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작년 예정이었던 중국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돼 올해 대회는 우리나라·스위스 등 15개 국가에서 분산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9일~18일 IT 중심으로 총 8개 종목이 개최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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