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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급락에 '규제지역 해제' 확대...수도권도 검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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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토부, 연내 집값·거래량 점검 후 규제지역 해제
7개월 연속 집값 하락에 수도권도 해제 지역 나올 듯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택거래 정상화를 위해 정부가 규제지역을 해제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도권도 규제해제지역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전국 대부분이 지정 해제 요건을 충족한 데다 지방자치단체 요구도 강해 해제 지역의 확대가 예고된 상태다. 특히 주택 수요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수도권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

다만 주택시장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울보다는 경기도와 인천 일부 지역이 포함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 집값·거래량 추가 모니터링 후 대상지 선정...수도권도 후보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연말로 예상되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이하 주정심)에서 규제지역 추가 해제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가 첫 부동산 규제 완화로 규제지역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서울 용산구 일대 아파트 모습. <사진=김학선기자>

지난 6월 윤 정부 들어 처음으로 열린 주정심에서 대구 수성구, 대전 동구‧중구를 비롯한 지방 6개 시군구 투기과열지구와 대구 동구‧서구‧남구, 경북 경산시 등 11개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다.

현재 전국의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은 각각 43곳, 101곳이다. 서울 전 지역과 과천, 성남 등 주요 수도권이 규제지역으로 묶여있다. 세종시도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위 소속 여당 국회의원은 "비수도권이 주요 대상이겠지만 극심한 거래 침체와 가격 하향 안정화 등을 고려할 때 수도권 일부 지역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1~2개월 추가적인 시세 및 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핀 뒤 주정심을 열어 해제 지역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지역 지정·해제는 최근 3개월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넘었는지가 주요 요건이다. 여기에 청약경쟁률과 분양권 전매거래량 등도 함께 검토된다.

올해 들어 집값은 하락한 반면 물가가 뛰어 전국 모두가 정량요건을 충족한 상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지난 2월 이후 7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방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이다. 물가는 지난달 8%대까지 치솟았다.

◆ 대출·세금 혜택에도 매수심리 악화해 거래량 개선 제한적

이번 규제지역 완화는 대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의 해제 요구가 거세다. 집값 하락에 거래가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가자 규제 정책이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서다.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 거래와 세제 등에서 다소 자유롭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9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각각 적용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9억원 이하 LTV가 40%, 9억원 초과는 20%가 적용되고 15억원 넘으면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도 한층 강화된 기준을 적용받는다.

부산시는 지난달 30일 국토부에 부산 시내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은 16개 구·군 가운데 중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개 구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다. 지난 8일에는 충청북도와 동두천, 경상남도 등의 자치단체장이 규제를 풀어달라는 공문을 제출했다.

다만 규제지역이 완화돼도 거래량이 대폭 늘어나긴 힘들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주택매수 심리가 바닥인 데다 추가적인 집값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다 보니 실수요자라도 내 집 마련 시기를 내년 이후로 늦추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규제지역이 대출과 세금 등에서 미치는 영향이 있다는 점에서 해제가 이뤄지면 거래량 증가에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해서 수요가 크게 개선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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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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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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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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