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6일까지 '2022년 폴리에어백을 이용한 포도 안전공급 시범사업' 참가자를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폴리에어백을 이용한 포도 안전공급 시범사업'은 지역내 포도 재배농가에게 포도 유통용 폴리에어백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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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에어백을 활용해 포장한 포도[사진=안성시] 2022.09.13 krg0404@newspim.com |
폴리에어백은 포도 택배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골판지나 스티로폼 포장재 사용으로 인한 일손부족, 상품 손상 관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공기압을 이용한 완충능력이 큰 포장재다.
폴리에어백을 사용할 경우 포도 유통중 발생하는 고질적인 상품훼손을 방지하고, 포장작업의 편리성 확보 및 안성 포도의 소비자 신뢰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서동남 과장은 "폴리에어백을 이용해 유통중 포도 훼손을 최소화하고 안성 포도농가의 경쟁력을 제고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