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13일 새벽 0시 52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갯골에서 야간 해루질에 나섰던 A(64) 씨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12일 오후 11시 30분께 A씨가 자정이 넘은 시간에도 보이지 않자 함께 소라를 잡던 B씨가 112를 통해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실종자를 찾고 있는 평택해경 대원들[사진=평택해경] 2022.09.13 krg0404@newspim.com |
이에 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4척, 충남 소방정 등 2척, 민간 선박 1척 등 7척을 해상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한, 당진파출소 해안순찰팀 등 3명, 일반경찰 6명, 소방 10명도 육상 수색을 위해 투입한 상태다.
특히 실종된 A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있어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드론 등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