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후원금 8000만원을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13일 순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에게 보호관찰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유명환 기자 = 2022.09.13 ymh7536@newspim.com |
거래소는 2019년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재범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진료 및 약제비, 전문가 상담 등 치료비를 지원해 왔음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선제적 검사를 통한 정신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정신과 진료 및 전문가 상담, 장기적 사례관리, 치료 독려를 위한 원호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두 이사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정신건강 지원을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나아가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이 범죄예방정책의 하나의 제도로서 정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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