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쌩쌩 질주 전기차, 문열어 보니 중국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신에너지 전기차 수출 굴기' 맹렬
中 신에너지 전기차 세계시장 지각변동
중국 車 일본 유럽 선진 시장 종횡 무진
현재 외자계 위주, 독자 브랜드도 약진세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들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의 수출 굴기가 세계 자동차 시장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일본 독일 등 전통 자동차 강국들을 따돌릴 정도로 강력한 경쟁 주자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중국 신에너지 차량 비야디는 8월 일본과 네덜란드 독일 스웨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1일 중국 매체 펑파이는 훠스트 설리반 컨설팅 중국 책임자를 인용, 2021년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의 세계 시장 판매 점유율이 53%에 달했다며 중국의 신에너지 차량이 자동차 수출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고 밝혔다.

펑파이 신문은 국내외 자동차 업계 통계 자료를 인용해 중국은 지금 세계 1위 자동차 생산 및 소비 시장을 넘어 자동차 수출 대국을 향해 굴기중이라며 여기에는 신에너지 차량 성장이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년 중국은 전년대비 101% 증가한 총 201만 5000대의 차량을 수출했다. 한국을 4위로 밀어내고 중국이 일본 382만대, 독일 230만대에 이어 차량 수출 세계 3위국에 오른 것이다.

중국의 해외 차량 수출 대수는 2010년 부터 2020년까지 줄곧 100만대 내외에 머물다가 2021년 급증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중국및 세계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은 이 점에 주목, 2021년을 중국 자동차 수출및 해외 진출의 원년이라고 말한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상하에 공장을 둔 테슬라가 2022년 9월초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에 전시 부스를 마련, 신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핌 통신사 9월 1일 촬영. 2022.09.11 chk@newspim.com

중국 승용차 수출 증가는 신에너지 승용차의 수출 호조에 의해 뒷바침 되고 있다. 중국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7만대로 전체 차량 수출 대수의 7%에 불과했다.

중국 신에너지 차량 수출 대수는 2021년 들어 31만대로 증가했다. 전체 차량 수출 대수의 15.38%에 달하는 량이다. 2022년 상반기에는 신에너지 차량 수출이 20만 2000대로 늘었으며 전체 수출대수중 비율도 16.6%로 증가했다.

중국 자동차(신에너지차) 수출 굴기에는 테슬라의 약진세가 크게 한몫하고 있다.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2020년 10월 부터 완성차 글로벌 수출 사업에 돌입했다. 2021년 테슬라의 수출량은 16만대에 달했다.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한해 수출량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하지만 테슬라의 수출 분을 제외하고라도 2021년 한해 중국 자동차 수출량은 여전히 2020년에 비해 두배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펑파이 신문은 1970년대 에너지 위기 때 도요타 등 일본차 기업들이 독자적인 연료(휘발유) 절약 기술로 미국 시장을 석권했다며 최근들어 중국 자동차기업들이 신에너지 차 분야에서 원가와 기술 경쟁력을 무기로 세계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로컬 전기차 업체 웨이라이가 2022년 9월초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에 전시 부스를 마련, 신형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2022.09.11 chk@newspim.com

업계 전문가들은 전기차는 부품이 적어 조립 공정에 따른 비용이 대폭 절감된다며 마치 휴대폰 조립 처럼 중국내 기업들이 전기차 조립 장착 공정에서 대폭적으로 비용을 절약, 절대적인 원가 우세를 누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 아이츠(爱驰) 자동차 관계자는 7월까지 아이츠가 해외에 전년동기비 8배 늘어난 642대의 U5를 판매했다며 선도적인 전기차 제조 기술과 원가 우위가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거대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요체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수출 차량 중에는 여전히 로컬 자동차 브랜드 보다 테슬라와 합작 업체 등 외자계 기업 글로벌 브랜드 차량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유럽 국가들의 차량 수출이 주로 현지 로컬 브랜드 위주로 이뤄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중국 자동차 업계는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 분야의 강세를 기반으로 독자 브랜드 글로벌 시장 영업을 빠르게 확대해나가고 있다. 미국 증시 상장기업인 웨이라이(蔚来) 자동차는 2021년 5월 노르웨이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2022년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지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2025년에는 세계 25개 국가로 수출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