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저소득층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을 위해 후원금 1억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금은 장기간의 투병 생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8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사진=한국거래소] 유명환 기자 = 2022.09.08 ymh7536@newspim.com |
해당 사업은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 지원 비영리단체인 월드비전과 거래소가 협력해 9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 동안 환자 특성에 맞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치료 지원사업이다.
거래소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한부모가정 아동(수모세포종), 보육시설 아동(루푸스 증후군)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 총 4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들이 매년 치료비 지원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큰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희귀 난치질환 어린이들이 하루속히 쾌유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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