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가장해 수백만원 상당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02 obliviate12@newspim.com |
부산 동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0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후 3시50분께 동구 소재 한 금은방에서 손님으로 가장해 10돈짜리 금팔찌( 200만원 상당)를 끼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에 앞서 사전 모의를 통해 가게 앞에 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추적 끝에 이날 오후 6시께 동구 범일동 노상에서 A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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