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재난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광주송정역과 송정5일·매일시장 등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철도역사와 시장 등 다수가 밀집된 장소의 경우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다량의 연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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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터주기 훈련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09.07 kh10890@newspim.com |
이에 광산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으로 긴급차량 양보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신속한 현장 도착·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주요 내용은 ▲추석명절 대비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캠페인 ▲소방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근절 홍보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의무 ▲가을철 성묘객 산불예방 ▲소방정책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119재난대응과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을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