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7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 평가는 수술 중 감염 예방을 위해 적절한 항생제를 적절한 기간 사용했는지를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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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사진=뉴스핌DB] |
심사평가원은 2020년 4분기 진료분에 대해 994개 기관, 18개 수술을 대상으로 최초 투여 시기, 항생제 선택, 투여기간 영역에 대해 4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주의료원은 종합점수 90.1점으로 전체 평균 54.3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담낭수술 평가에서 100점(전체병원평균 74.2점, 종합병원평균 72.2점)을 받아 수술부위 감염예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안전하게 이뤄지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로 충주의료원은 수술 부위 감염 예방과 수술환자 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는 병원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