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추석 연휴 단수 등 민원 발생 대비를 위한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9~12일 마동정수장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상수도 관련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수도 상황실 운영 [사진=광양시] 2022.09.07 ojg2340@newspim.com |
해당 기간 8개 상수도 대행업체를 일자별로 지정해 상수도과 직원이 상황실에서 상시 근무하면서 상수도 누수와 단수, 계량기 고장, 파손 등 생활 민원을 신청받아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8일까지 현재 진행 중인 건설현장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며, 배수지 등 환경정비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상황실 운영으로 시민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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