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에서 총 1407명(정원 내 1334명·정원 외 73명) 전원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 941명 ▲지역학생전형 393명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전형(정원 외) 73명이며, 각 전형 별 1회씩 총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일반학생전형은 학생부 70%와 면접고사 30%가 반영되며 스포츠과학부·사진영상드론학과·항공서비스학과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가 반영된다. 나머지 2개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요소별 반영 비율은 교과성적 90%, 출결 성적 10%이다.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2020.05.12 kh10890@newspim.com |
학생부 등급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6개 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한국사) 전 과목을 반영하며 반영과목의 이수 단위 합이 80 이상일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진로 선택과목은 6개 교과 중 우수한 3개 과목의 성취도에 따라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면접고사일은 10월 28일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실시 여부를 결정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면접고사는 지원동기 및 학업 계획, 가치관 등을 확인하는 인성·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면접고사 약 2주일 전 평가항목별 예상 질문을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수능 4개 영역(국어·영어·수학·탐구1 과목) 중 우수한 2개 영역 평균 5등급 이내(합 10등급 이내)이며, 일반학생전형에서 간호학과, 유아교육과만 적용한다.
광주대는 신입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 70만원, 충원합격자에게는 40만원의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수능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호심매원 특별장학금도 운영한다.
호심매원 특별장학금은 수능 4개 영역 평균 1등급일 경우 4년간 등록금 면제와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 선발 시 1회 전액 지원, 학업장려장학금 4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체 지원자의 학업 의욕 고취를 위해 수능 6등급(단, 간호학과는 4등급)까지 장학금 및 학업장려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국가장학금을 수혜받는 학생에게는 소득분위에 따라 추가적인 복지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든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질 높은 장학 제도를 마련해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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