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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해운·항만·물류 인력난에 팔 걷었다

기사입력 : 2022년09월06일 15:28

최종수정 : 2022년09월06일 15:28

7일 부산서 채용박람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7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해운·항만·물류산업 공동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지역 해운·항만·물류산업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은 지난해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생산연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도시다. 특히 해양산업 종사자 수는 최근 1년 사이 약 1만명이 감소해 그에 따른 인력 대응 또한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하반기 서울대학교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2.09.06 pangbin@newspim.com

박람회는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운·항만·물류산업 구인구직 매칭을 통한 원활한 노동시장 전환을 목적으로 업종에 특화된 채용박람회를 통해 실효성을 높이고자 비대면 형식으로 열린다.

박람회에는 해운·항만·물류업종 기업 50개사와 구직자 1000명이 참여한다. 부스는 신중년관과 기업면접관, 기업소개관, 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관, 이미지클리닉관, 사진촬영관, 기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공동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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