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6일 소관 공공도서관의 개관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로 연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는 부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태풍 '힌남노'로부터 도서관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을 위해 조치한 것이다.
'힌남노'는 이날 자정 제주도 서귀포 동쪽을 스치듯 통과해 오전 6시경 통영 부근 상륙, 내륙을 관통해 9시경 포항 부근 동해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을 비롯한 부산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은 강풍에 대비해 건물 창문 시건장치와 배수시설 등을 사전 점검했다.
이날 개관시간이 연기되는 부산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은 시민도서관,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 수정분관, 부산영어도서관, 구포도서관, 해운대도서관, 해운대도서관 우동분관, 사하도서관, 연산도서관, 구덕도서관, 서동도서관, 반송도서관, 명장도서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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