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총동창회격 행사 개최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국제 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총동창회 격인 'GELP 환경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단에 따르면 국제 환경 전문가 양성 과정은 우리나라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환경부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해 말까지 총 595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335명이 환경 관련 국제기구에 파견된 바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국제 환경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총동창회 격인 'GELP 환경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한국환경공단] 2022.09.05 soy22@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는 수료생 7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환경부와 공단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공단과 인턴 파견 관련 양해각서 체결기구인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세계해사대학(WNU), 미주글로벌 변화연구소(IAI) 등 국제기구의 비대면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수료생들의 국제기구 등 취업 노하우 토크쇼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현장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경 챌린지 에피소드 공유, 환경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국제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국내 우수한 인재들의 국제기구 취업 등 그린뉴딜 일자리 창출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환경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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