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세계언어센터(AGLC)가 오는 11월 5일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제2회 세계언어축제(2022 AGLC 가을발표회)'를 개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세계언어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되어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대해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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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2022.09.05 krg0404@newspim.com |
이번 세계언어축제에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골든벨과 영어 및 다국어 말하기 발표 대회가 진행되며 모국어가 한국어가 아닌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는 한국어 골든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언어 말하기 발표 대회에는 시 낭독, 노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개인 참여 및 2인 이상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금)까지 접수를 받으며, 영어 및 한국어 골든벨 참가자는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안성시 세계언어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