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더원리츠'에 강남역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소유한 '코람코더원강남1호 리츠'의 우선주를 추가자산으로 편입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강남역 에이플러스에셋타워 전경. [사진=코람코자산신탁] 유명환 기자 = 2022.09.05 ymh7536@newspim.com |
'코람코더원강남1호 리츠'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지하 7층~지상 22층, 연면적 2만 9916㎡(약 9050평) 규모의 A급 오피스빌딩인 에이플러스에셋타워를 소유하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타워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및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등이 사옥으로 사용 중이며 2018년 이후 공실률 '제로'를 이어가고 있는 강남권역 대표 '알짜'자산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용사인 '두나무'가 '코람코더원강남1호 리츠'의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하고 향후 이 빌딩을 사옥으로 활용할 예정임을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자산편입이 마무리되면 코람코더원리츠의 총자산 규모는 6000억 원대로 늘어난다. 총자산 규모가 확대되면 리츠의 신용등급 상향 등 양적 질적 향상과 함께 배당안정성도 높아지게 된다.
코람코자산신탁 윤장호 본부장은 "에이플러스에셋타워는 공실률 제로라는 안정성 뿐 아니라 테헤란로일대 개발에 따른 자산가치 상승도 기대할만한 자산"이라며 "코람코더원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시그니처 코어오피스 리츠로서 향후에도 꾸준히 우량 오피스자산을 편입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투자자들의 수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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