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증평군의 인구 증가세가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5일 군에 따르면 8월 31일 기준 군 인수는 3만7184명으로 전월 3만7112명에 비해 72명(0.19%)이 늘었다.
증평군청. [사진=뉴스핌DB] |
전월대비 증가율은 도내 최고이며 증가 인구수도 청주시(207명) 다음으로 높다.
작년 말 기준으로도 758명이 늘어 2.1%로 도내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상반기 미암리 공동주택 770여 세대 입주에 이어 7월 증평읍 송산리 LH국민임대아파트 605세대 입주가 시작된 것이 영향이라고 군은 분석했다.
추가로 33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인구증가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군수는 "인구 증가와 가구 유형 변화에 대응하여 모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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