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지원 등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대응 ▲주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물가 안정대책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각종 재난사고 예방 ▲저소득·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총 8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이 추진된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연휴 기간 코로나19 대응, 상하수도, 환경, 교통 등에 대한 근무반을 편성, 당직자를 포함한 공직자 247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쓰레기 수거 대책 등 비상 청소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8일까지 2개 반 24명으로 편성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거래행위 지도·점검에 나서 군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연휴 전 소비자‧가계 물가안정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방역과 생활 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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