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병‧의원과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132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으로 지정하고 연휴기간 원활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여수시보건소 전경 [사진=여수시] 2022.01.13 ojg2340@newspim.com |
여천전남병원과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등 4개 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병‧의원 및 약국 안내는 여수시콜센터, 119 종합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에도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의료공백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단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당직의료기관의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진료 시간도 각각 상이하니 유선으로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