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홍남표 창원시장은 2일 새벽 추석맞이가 한창인 내서농산물도매시장을 깜짝 방문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이 2일 새벽 내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농산물 가격 동향을 살피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9.02 |
이날 홍 시장은 경매 상황을 참관하며 농산물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경매장을 찾은 출하농가와 중도매인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인사했다.
이어 도매시장 소속 법인인 창원원예농협과 마산청과시장㈜과 함께 추석맞이 이웃돕기 사랑의 과일 기탁식(사과 200상자, 500만원상당)을 갖고, 관계자들과 인근 식당에서 둘러앉아 담소를 나눴다.
홍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농가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에서 지난 1년간 애지중지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내서농산물도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지역소재 중소기업체, 전통시장 및 노인복지지설 등을 돌아보는 등 서민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에도 상황근무를 계속하는 코로나 선별진료소와 재활용 선별작업장 근무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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