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책 마련...9일~12일 12개 분야별 대책반 등 가동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12일 124명으로 구성된 12개 분야별 대책반과 종합대책상황반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및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하늘정원. 2022.01.27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재확산 및 재난·재해 발생을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상황실,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하며 하늘정원은 9일~12일까지 특별 운영기간으로 지정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 기간동안 하늘정원 묘역은 음식물 반입이 가능하지만 봉안당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화장장은 추석 당일만 휴무한다.
연휴기간 공영주차장은 무료개방하며 무릉계곡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로 운영된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하고 동쪽바다중앙시장 및 북평민속시장에서는 7일~8일 추석맞이 물가안정 동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와함께 주요 관광지 및 터미널, 교통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연휴기간 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방역, 경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귀성객과 시민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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