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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의 골프 클리닉] 외국서 골프할때 챙겨야 할 '요긴한 것'들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05:00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2:00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줄지 않고 늘고 있는 운동은 골프' 일 것이다.

가끔 일본과 미국 등 각 나라를 다닐 경우가 있다. 코로나 위드와 함께 해외에서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진 것을 체감한다.

해외 여행과 함께 미국과 일본, 태국 등에서의 해외 골프를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배경은 프로는 '미국에서 골프를 칠 땐 거리측정기를 쓸 것'과 '스파이크리스 신발을 신을 것'을 조언했다. [사진= 배경은 프로]

먼저 미국의 경우 셀프플레이가 많기 때문에 '거리 측정기'를 쓰는 게 좋다.

골프장의 설계 등 레이아웃과 분위기가 국내와는 많이 다르다. 이 때문에 더욱 거리감이 생소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또한 카트가 페어웨이 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GPS가 없는 골프장과 빠른 클럽 선택을 위해서라도 거리측정기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저드나 벙커 등 장애물을 피하고 코스 공략을 할때 심리적 안정을 주기도한다.

두번째는 공을 닦는 작은 타월을 허리띠나 허리띠 고리에 거는 것을 추천한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마찬가지로 외국에서는 그린 위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외국 골프장에 나가보면 현지인들이 볼닦는 수건을 따로 골프백에 걸고 다니거나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수건을 적셔 들고 다니는 것을 종종 본다. 하지만 빠른 플레이를 지향(?)하는 대한민국 골퍼들에겐 허리에 작은 수건을 다는 것을 좋을 듯하다.

세번째는 텀블러다.

날씨가 추울때나 더울때나 물과 커피등을 시원하게 혹은 뜨겁게 해준다. 보냉과 보온이 된다면 골프를 즐기는데 있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다.

강한 자외선을 피하려 팔토시 등을 착용후 라운딩하는 배경은 프로. [사진= 배경은 프로]

네번째로는 선글라스와 양산 그리고 팔토시다.

해외에 나가면 한국보다 자외선이 더 강렬하다. 또 그 반사광에 눈이 잘 안 떠지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골프를 할때 눈의 피로도가 급속도로 높아진다. 따라서 '태양을 피하는 도구'를 준비하는 것 등이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도시투어나 관광할때에도 요긴하게 쓰인다.

다섯번째로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다

외국 골프장의 경우 경사가 한국처럼 심하지 않다. 이 때문에 아침 티오프일땐 방수되는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를 신으면 좋다. 또 일반활동시엔 운동화대용으로도 신을수 있어서 해외 여행 갈 때 드는 짐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준비해야 할 것은 작은 에코백이다

외국에선 골프 인식이나 문화가 다르다.
한국의 경우처럼 샤워를 꼭해야하고 옷을 바꿔 입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이유로 락커백을 따로 들고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정말 습하고 땀이 많이 나는 지역의 경우엔 작은 에코백이 필요하다. 최소의 짐만 넣어가지고 가 카트에 두었다가 플레이종료후 빨래거리를 담거나 소지품을 넣고 이동해서다니기에 편하다. 비닐봉투로 된 재질 보다는 면이나 다른 소재로 제작된 가방이 보기에도 좋다.

필자의 경우, 올해 해외 출장을 3번 정도 했다.
골프 문화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미리미리 필요한 준비물을 챙긴다면 불편함이나 당황스러운 경우를 겪지 않고 골프를 즐기시라 믿는다.

마스크의 경우엔 야외에서는 '벗고 플레이해도 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실내에서의 경우, 마스크를 쓰는 게 낫다.

아무쪼록 해외골프를 준비중이신 많은 골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 배경은 프로는 누구?

2000년 KLPGA에 최연소 입회한 그는 국내 투어 통산 3승을 작성했다. LPGA에도 진출, 최고 성적 2위 등을 써낸 그는 지난해 KLPGA에 7년만에 복귀했다. 현재는 대회 출전과 함께 개인 연습·레슨, 신세계 등 대기업 초청강사, 구리시 홍보대사를 맡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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