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회사무처, '오늘의 국회' 서비스 개시...카톡 플러스로 구독

기사입력 : 2022년08월31일 16:30

최종수정 : 2022년08월31일 16:30

9월1일부터 SMS 시범 서비스...국회일정 요약·정리
이광재 사무총장 "국회의원 활동, 국민이 볼 수 있어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회사무처는 31일 유익한 국회정보를 국민·언론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정기회 개회일인 오는 9월1일부터 '오늘의 국회'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오늘의 국회'는 매일 일 단위 국회일정 정보를 요약·정리, 9월 1일부터 국회출입기자단 전체에게 매일 아침 SMS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첫 1개월간 시범 배포한 뒤 10월1일부터는 국민과 언론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로 서비스를 전환할 예정이다.

국회의 다양한 일정 정보를 PC 등 데스크톱 홈페이지에 접속해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하는 국회'의 움직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10월 1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자유롭게 구독 할 수 있는 '오늘의 국회' 예시 화면.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2022.08.31 parksj@newspim.com

10월1일부터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가 되면 누구나 자유롭게 구독 할 수 있으며, 필요하지 않을 경우 수신 해지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검색란에 '국회사무처'를 검색하면 된다.

또 '오늘의 국회' 서비스는 국회의장단, 본회의, 상임위, 의원실세미나, 국회사무처,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 국회미래연구원, 문화행사 등 카테고리별 당일의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전일 또는 익일 일정은 포함되지 않지만, 이는 국회 주간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다. 총 10개의 주요 항목 가운데 특별한 일정이나 뉴스가 없는 부문은 당일에 한해 해당 카테고리는 생략된다.

'30초내에, 빠르게 보는 일하는 국회'를 콘셉트로 짧고 간결하게 정리한 일정 콘텐츠로 주말 및 공휴일 제외한 주중에 한해 서비스한다. 추후 '오늘의 국회'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과 뉴스제공을 위한 인력채용 등 준비 과정을 거쳐, 국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뉴스들을 취재·편집하여 '오늘의 국회' 내 '국회 뉴스'코너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취임 후 "국회의원의 모든 활동 결과물을 국민이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한다"는 대국민 소통 강화에 대한 강한 소신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국회의 주요 활동이 국민과 언론에 노출되고 상호작용을 미치게 해야 한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정환철 국회사무처 공보기획관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춰 정확하고 유익한 국회일정 정보를 언론과 국민 개개인의 손에 직접 배달해 드리는 국회정보 배달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달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 여야 의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2.07.04 kilroy023@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