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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명만 모여도 출발"…노랑풍선, '우리끼리 떠난다' 기획전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08:10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08:10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은 최소 2명부터 최대 4명까지만 출발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으로 구성한 '우리끼리 떠난다' 기획전을 오는 11월 22일까지 연다고 31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최근 가족이나 친구, 연인끼리 떠나는 테마 여행이 주목받는 트렌드에 맞춰 안전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패키지와 관광 일정에 자유 일정을 포함한 세미 패키지 상품 등을 구성하여 본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의 가장 큰 특징은 일정 인원이 예약을 해야만 출발이 확정되어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기존 패키지 여행 시스템에서 탈피했다는 점이다.

또한 안전과 위생, 방역에 더욱 힘쓰기 위해 전 일정 4성급 이상 호텔에서의 숙박을 비롯해 공항-숙소 왕복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유럽(스페인, 이탈리아, 체코 등) △호주 △몽골 △괌/사이판 등 고객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국가별 인기 상품만을 엄선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특히 괌/사이판의 경우 부산과 대구, 경상도 지역 고객을 배려해 김해공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노랑풍선에서 추천하는 [체코+오스트리아 9일] 상품은 프라하와 체스키크룸로프, 비엔나에서 가이드와 함께하는 주요 관광지 일일 투어 및 자유여행으로 구성되었다. 시내에 위치해 유명 관광지와 접근성이 뛰어난 1급 호텔에서 숙박과 조식을 제공해 편안한 여행과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향하는 열차 티켓을 포함하여 순조로운 자유여행을 돕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비엔나 그라벤 거리 [사진=노랑풍선] 2022.08.31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체코, 체스키 크롬노프 [사진=노랑풍선] 2022.08.31 digibobos@newspim.com

아울러 [싱가포르 2일자유+1DAY투어+특급호텔 3박] 상품의 경우 자유여행 일정과 가이드가 동행하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일 투어가 함께 진행된다. 이 상품의 주목할 만한 부분은 고객이 원하는 관광지가 있을 경우 상품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일일 투어 일정에 변경 및 추가 가능하다는 것과 총 세 곳의 호텔 중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의 증가로 여행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 파악을 통해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끼리 떠난다'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 내 기획전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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