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상장사 탐방] 중국 최첨단 물류기업 징둥을 가다 <下>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급망 안정 성장으로 코로나침체 역질주
주문 배송 시간급 배송 신 판매 전략 주효

<上 에서 이어짐>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8월 30일 오전 10시쯤 넘어 징둥그룹 외국 매체 특파원 탐방팀은 베이징의 17번째 행정구인 경제기술개발구 내 징둥 그룹 본사로 이동했다. 징둥 그룹 본사 로비 이곳 저곳엔 징둥의 온라인 의료와 각종 신기술 서비스 현황이 전시돼 있었다.

징둥 안내원은 기자들을 전국 실시간 주문 현황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형 전광판 전시룸으로 안내했다. 오전 11시가 넘은 시각, 전광판 계기판에는 650만건 이라는 주문 숫자와 함께 천단위 이하 숫자가 빠르게 바뀌고 있었다. 전국 물류 단지 소개난에는 6개월 전 찾았을 때 41개였던 아시아 1호 물류단지가 43개로 늘어나 있었다.

전시룸을 돌아본 외국 기자단은 곧바로 본사 20층 사무실로 이동해 징둥 소비 산업 발전 연구원의 류후이(刘晖) 원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류후이 원장은 징둥의 기업 목표중 하나가 공급망 개선을 통해 기술과 실물 경제의 융합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징둥은 공급망 밸류 체인의 안정성을 높이고 신뢰를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산업 체인의 기틀을 굳건히 하고 업 다운스트림 생태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디지털화 업그레이드를 통해 함께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증대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징둥 소비 산업 발전 연구원의 류후이 원장이 2022년 8월 30일 베이징 다싱구에 있는 징둥 본사에서 뉴스핌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2.08.31 chk@newspim.com

류후이 원장은 "징둥이 공급망 발전을 기초로 한 기술 본위의 서비스 회사를 지향하고 있다"며 "물류 스마트화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 물류 비용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에 달한다. 징둥과 같은 기업들의 공급망 개선 노력으로 향후 이 비중이 10%까지 낮아질것이라는 전망이다.

8월 30일 징둥 현장 탐방에 앞서 징둥 홍보팀은 8월 23일 베이징 뉴스핌 지국에 2022년 2분기 영업실적 보도자료를 보내왔다. 상하이 베이징 등 코로나19 봉쇄에도 불구하고 징둥의 2분기 수입이 2676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5.4% 증가했다는 내용이다.

쉬레이(徐雷) CEO는 실적 발표에서 코로나19로 소매에 충격이 있었지만 징둥은 2분기에 문전 배송 최소화 전략으로 영업 수입이 큰폭 늘었다고 밝혔다.

징둥은 소매와 소비산업의 변화 추세에 대응해 2021년 쐉스이 대축제 때 처음으로 시간을 다투는 구매 개념을 도입했다. 이는 주문과 발송, 시간 및 분 단위 배송을 강조하는 혁신적인 판매 모델로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징둥의 이런 새로운 주문 배송 판매 전략은 특히 2022년 2분기중 6.18 쇼핑 대축제에서 큰 성과를 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중 하나인 징둥 본사 전시룸에 설치된 실시간 주문 현황판의 숫자가 바뀌고 있다. 2022년 8월 30일 뉴스핌 통신사 촬영. 2022.08.31 chk@newspim.com

징둥 소비 산업 발전 연구원의 류후이 원장은 8월 30일 외국 기자단 인터뷰에서 "온라인 주문과 실물 상점 배송, 화물의 시간급 배달 완료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심도있게 융합하는 것이 신 전략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류후이 원장은 또 이날 외국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징둥물류가 화물과 창고물류, 클라우드 등 '3 통망(通網)'을 발전 방향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징둥이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공급망의 고효율을 증대시켜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부진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징둥은 또한 최적화된 SKU(Stock Keeping Unit, 단품) 재고 관리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효율을 높였다.

징둥그룹은 2007년 자체 물류 체제 구축에 돌입했고 첫 창고와 배송 기지를 베이징에 출범시켰다. 베이징이 자랑하는 신경제 대표 기업 징둥은 2010년 세계 물류 기업 가운데 최초로 당일 배송 체제를 가동하고 나섰다.

징둥 물류는 모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징둥그룹에서 2017년 분리해 독자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징둥그룹은 2020년 홍콩증시에 2차 상장을 마쳤고, 다음해인 2021년 5월에는 징둥물류(2618 HK)가 세계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징둥그룹 본사 정문 로고. 2022.08.31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