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후포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자망어선(2.99t, 후포항 선적)이 귀항 중 선머리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선원이 추락, 실종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30일 울진어선안전조업국과 울진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2분쯤 후포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하던 자망어선 A(2.99t, 후포항 선적)호 선머리에서 작업 중이던 B(69)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구조정 3척과 민간해양구조대 2척, 해경 구조요원과 잠수부 12명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추락한 B씨를 수색하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4~6m의 북서풍이 불고 0.5m의 파고가 일고 있다.
경북 울진 해양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2.08.30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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