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총 6장 407페이지 백서 발행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제19대 전북도교육감 인수위원회는 활동을 담은 백서를 발행해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수위 백서에는 주요 활동일지에서부터 분과별 활동, 취임준비위원회 활동, 인수위 운영예산 결산 내역, 인수위 활동관련 보도 내용 등이 담겼다.
전북도교육감 인수위 백서 발행[사진=전북교육청] 2022.08.29 obliviate12@newspim.com |
백서는 △제1장 인수위원회 발족 △제2장 인수위원회 활동 △제3장 인수위원회 10대 제안 △제4장 공약 이행계획 수립 △제5장 당선인 활동 기록 △제6장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치며 등 총 6장, 407페이지로 구성됐다.
또한 인수위 10대 제안을 기록했으며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서 교육감에게 전달한 바 있다.
10대 제안은 △공존의 미래 위한 ESG 교육 선도 △참학력에서 학력 증진 정책으로 전환 △혁신학교의 성과 확산 후 미래학교로 전환 △전북형 미래학교 선도 모델 창출 △도교육청 3국 체제로 조직 개편 △차별없는 인사 혁신 △학생중심의 기본은 수업혁신 △조속한 교육인권조례 제정과 교육인권센터 확대 개편 △강력한 교육 협력 거버넌스 실행 △차별 없는 무상유아교육 신속 실행 △문예체 교육의 내실화 등이다.
또 4장에서는 '학생중심 미래교육'과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한 서거석 교육감의 주요 공약과 이행계획을 제시했다.
새로운 전북교육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6대 분야, 33개 주요 정책, 73개 세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미래분야에서는 교실혁명·전북형 미래학교 운영·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을, 책임분야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시스템 구축·전북에듀페이 지원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한다.
이어 안전분야에서는 학교폭력 통합관리시스템구축·권역별 안전체험관 조성·행복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 등을, 자치분야에서는 전북학생의회 설립·학교업무통합지원센터 설치, 교직원 인사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협력분야에서는 교육청-지자체간 상시 협력체제 구축·지역과 상생하는 폐교 활용·All in one 진로진학상담 운영 등을, 공동체분야에서는 학생해외연수 추진·국제교류 확대 지원·전북교육인권센터 운영 등을 주요 정책과제로 삼았다.
이종민 인수위원장은 "인수위가 준비한 여러 제안이 현실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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