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개런티' 출시 후 매출 비중 30% 차지
일주일간 하반기 '럭셔리 페어' 진행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SG닷컴은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 출시 후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말 첫 선을 보인 'SSG개런티'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Non-Fungible Token)'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보증서 서비스다.
쓱닷컴이 서비스 출시 이후 1년여 간 명품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명품 매출 중 'SSG 개런티'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0%다.
또 명품을 구매한 신규 고객 3명 중 1명은 'SSG 개런티' 적용 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 개런티' 상품 매출 역시 올 8월 기준 출시 초기인 지난해 9월과 비교했을 때 36% 증가했다.
특히 단가가 높고 가품 우려가 상대적으로 큰 상품군에서 디지털 보증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SSG 개런티' 매출 중 가방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로 가장 높았고 잡화가 20%로 뒤를 이었다.
SSG닷컴은 'SSG 개런티' 론칭 1주년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올 가을겨울(F/W) 시즌 럭셔리 브랜드 신상품 물량을 대거 준비한 '럭셔리 페어'를 선보인다.
'SSG 개런티'가 적용된 12만여 개 상품은 물론, 공식 스토어 상품과 해외직구 명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 매일 오전 10시부터 파격 할인 '타임딜'을 열어 럭셔리 상품 2종을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특집 방송도 진행한다. 29일 오후 9시에는 '보테가 베네타', '막스마라', '몽클레어' 등 인기 명품을 최대 7% 할인 판매한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1담당은 건전한 명품 온라인 쇼핑 환경을 만들고 업계를 선도하는 명품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