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이번엔 '토마토 독감'...인도서 확산 우려

기사입력 : 2022년08월27일 14:36

최종수정 : 2022년08월27일 14: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셔터스톡]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코로나19, 원숭이두창에 이어 또다른 희귀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 인도에서 어린 아이들을 중심으로 '토마토 독감'이 확산 중이라고 CNBC 등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인도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5월 6일 인도 케랄라주 콜람에서 첫 토마토 독감 감염 사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100명 이상의 어린이가 토마토 독감에 감염됐다.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가장 많은 82명이 감염됐고, 동부 오디샤주에서 26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대부분 10세 미만이다. 

'토마토 독감'이라는 별칭은 붉은 수포가 작은 토마토 크기로 커지기 때문에 붙여졌다. 실제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통증을 동반한 붉은 수포와 발진이 생긴다.

이와 함께 관절이 붓거나 피로·메스꺼움·구토·설사·발열·탈수·몸살 등 인플루엔자 감염 대와 비슷한 증상도 나타난다. 이것이 토마토 독감 감염 여부 판정을 어렵게 하고 있다.

토마토 독감 바이러스는 전염성은 강하지만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 연방 정부는 각 주에 토마토 독감 관련 경보를 발령한 상태다. 연방 정부는 "아직 치료약이 없는 상황"이라며 모든 주정부에 검사 및 예방 지침을 내려 자녀가 있는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토록 지시했다.

한편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 질병을 '새로운 바이러스'로 분류했다. 바이러스 발생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일부 과학자들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뎅기열의 후유증이거나, 주로 1~5세 아동에게서 발병하는 수족구병의 새로운 변종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뎅기열과 수족구병 모두 인도의 대표적인 풍토병이다.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