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올해 2회 61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선군청 전경.[사진=정선군] 2022.08.27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정선군 제2회 추경예산은 전년도 결산 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및 보통교부세 증액에 따른 세출조정과 국도비 변경 사항을 반영 이중 일반회계는 549억 7660만 4000원이 증액된 5735억 243만원 2000원이며 특별회계는 3억 1226만 7000원이 감액된 393억 2502만 4000원을 편성했다.
이에 제2회 추경예산 주요 내용으로는 ▲고한읍 복합문화센터 건립 29억 2000만원 ▲무기질비료 인상차액 지원 22억 3000만원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화암분소 신축 12억 5000만원 ▲지방상수도 보조취수원(구절, 임계) 개발 9억원 ▲남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8억원 ▲농경지 배수로정비 8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등 수해피해복구 10억 4000만원 ▲유문동, 예미리 급수구역 확장 5억원 등이다.
또 정부에서 올해부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정선 군립병원 신축 62억 2000만원 ▲남면 철도연립 철거 10억원 ▲국가지질공원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 확대 지역협력사업 9억원 ▲버스 승강장 신설 및 유지보수 8억원 ▲화암 힐링 & 아트하우스 조성 6억원 ▲청년마을 조성 및 정선형 청년 일자리케어 3억원 ▲정선군 인재발전소 구축 3억원 등 101억 2000만원을 편성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선8기 공약사항의 안정적 추진과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 등 주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뒀다"며"최근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을 위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예산을 조속히 투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