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가 변압기 손상시켜 발생 추정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25일 오후 3시 45분께 경기 평택시 신평동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 누전으로 인한 폭발음 소리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아파트 한 동 전체의 전기가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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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변압기 위에 죽은 까마기 사체가 놓여 있다.[사진=독자제공] 2022.08.25 krg0404@newspim.com |
사고는 까마귀 1마리가 변압기를 손상시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파트 한 관계자는 "변압기 주변에 까마귀 사체가 있었다"며 "한전에 사고 신고를 하고 수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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