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롯데건설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고령층에 대한 의료 서비스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2022.08.24 min72@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VL 르웨스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전문의 진료와 건강 모니터링을 통한 의료 상담,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특화된 의료 서비스 개발 및 운영할 예정이다.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된다.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며, 롯데건설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니어 레지던스 인접 대학병원인 이대서울병원과 실질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며 "마곡지구 VL 르웨스트가 시니어 레지던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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