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롯데건설이 국제구호개발 시민단체(NGO) 굿피플에 다문화 아동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홍종수 롯데건설 ESG 팀장(왼쪽)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가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2022.08.11 min72@newspim.com |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사회적 기업 빅워크(Big Walk)의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걸음수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를 하는 '걸음아~ 여름을 부탁해!'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달 5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이 캠페인에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 535명이 참여했다. 임직원 합산 목표 걸음 수인 1억5000만 보를 116% 초과 달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방학 기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 어울림 여름 캠프'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때에 ESG 경영 실천과 연계해 임직원 참여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경영이라는 원칙에 따라 롯데건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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