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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6000억 들여 강남역·광화문 '빗물터널' 만든다…홍수예산도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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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3일 '도시침수 및 홍수 방지대책' 발표
신림동 도림천 지하방수로 등 3곳 예타 면제
내년도 하수도 개량 예산 50% 가까이 증액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와 서울시가 6000억원을 투입해 강남역과 광화문에 대심도 빗물터널을 설치한다.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빗물이 하수도로 빠르게 빠지도록 하수관로와 빗물 펌프장 등을 고치는 하수도 개량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1000억원 수준인 예산을 약 50% 증액해 내년도에 약 1500억원으로 편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23일 발표했다.

◆ 강남역·광화문 '빗물터널' 설치…AI 홍수예보 구축

우선 환경부는 강수량과 하천수위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 체계 구축에 나선다.

내년 홍수기인 6월 21일~9월 20일 전까지 신림동 도림천 유역에 AI 홍수예보 체계를 시범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AI 홍수예보가 구축되기 전까지는 기존의 위험지도를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 단위로 도시침수 지도와 하천범람 지도를 만들어 홍수 발생시 활용한다.

신월동 대심도 빗물터널 예시 사진 [자료=환경부] 2022.08.23 soy22@newspim.com

도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가장 먼저 '빗물터널'이라 불리는 대심도 지하저류시설을 서울 강남역과 광화문에 만들 계획이다.

빗물터널은 지하에 큰 터널을 설치해 도심지의 빗물을 잠깐 보관했다가 호우가 끝나면 인근 하천으로 배출하는 시설인데, 현재 서울 신월동에 지난 2020년 8월부터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환경부는 서울시와 함께 총 6000억원을 투입해 강남역(3500억원)과 광화문(2500억원) 부근 빗물터널 설치사업을 내년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예타 조사도 면제하기로 했다.

◆ 내년도 하수도 개량 예산 50% 증액…맨홀구조도 개선

빗물이 하수도를 빠르게 빠져 나가도록 하수관로와 빗물 펌프장 등을 개량하는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연 1000억원 수준의 예산을 내년에 49% 증액한 1493억원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맨홀 구조도 개선할 방침이다. 맨홀 빠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급한 구간은 올해부터 전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신림동 도림천 방수로 사업 예시 [자료=환경부] 2022.08.23 soy22@newspim.com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도림천 지하 방수로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홍수로 급격히 불어난 도림천의 물을 지하 방수로를 통해 한강으로 배수하는 사업인데,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약 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고 빠른 추진을 위해 예타 조사도 면제한다.

연 3500억원 수준의 국가하천 정비 예산도 내년에 43% 증액한 5010억원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홍수 위험이 높아 정비가 시급한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방안도 들여다보고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홍수대책들을 전담하는 '도시침수대응기획단(가칭)'을 이달 중 출범시키기로 했다. 기획단은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oy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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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소형 아파트값 고공행진…한강 이남 평균 18억 '돌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한강 이남 지역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섰다. 대출 규제 속에서도 상급지 수요가 이어지면서 중소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 2025.10.24 yym58@newspim.com 2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강서·영등포·동작·관악·구로·금천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억269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월(17억8561만원) 대비 0.96% 상승한 수치인 동시에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18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거래 사례에서도 가격 상승 흐름이 확인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삼호한숲 전용 84.87㎡는 지난달 27일 18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같은 단지·면적 기준 종전 최고가였던 2023년 5월 2일 15억2000만원(11층)과 비교해 약 3억원 오른 금액이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전용 84.75㎡ 역시 지난달 26일 20억원(8층)에 팔리며 처음으로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면적이 19억1000만원(3층), 19억5000만원(2층)으로 잇달아 계약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격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한강 이북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한강 이북 14개구(종로·중구·용산·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마포구)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지난해 12월(10억9510만원)보다 0.83% 상승한 11억419만원을 기록했다. 최초로 평균가가 11억원 이상으로 올라왔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98㎡는 지난달 20일 11억9500만원(12층)에 계약되며 해당 면적 기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11월 거래된 종전 최고가 11억6000만원(15층)보다 3500만원 뛰었다. 은평구 수색동 DMC파인시티자이 전용 74.78㎡도 지난달 14일 12억9300만원(2층)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인 전용 74.84㎡가 지난해 11월 22일 12억4500만원(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만에 5000만원가량 올랐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2-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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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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