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尹대통령, 1기 신도시 논란에 "정책 발표보다 국민에 잘 전달해야"

기사입력 : 2022년08월22일 15:50

최종수정 : 2022년08월22일 15: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요 정책 발표할 때는 국민 시각에서 판단해야"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단축시켰지만 설명 못해"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공약 파기 논란이 불거진 1기 신도시 재정비와 관련해 "정책을 언제 발표하느냐보다 국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실시한 을지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정부가 주택 정책에 대해 발표했지만 국민께 전달되는 과정에서 신뢰를 얻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6.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에 대해서도 예전 같으면 5년 정도 걸릴 정도를 최대한 단축시켰음에도 제대로 설명이 되지 못했다"라며 "국가의 중요한 정책을 발표할 때는 우리의 시각이 아닌 국민의 시각에서 판단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당과 대통령실, 정부 부처 간 긴밀한 정책 공조 역시 다시 강조했다. 강인선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정부에서 정책을 발표할 때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달라는 당부"라고 해석했다.

한편 강 대변인은 이어 이날 시작되는 을지 훈련에 대해 "지난 정부에서 축소됐던 한미 연합 훈련이 정상화되고 연대급 이상 야외 기동훈련을 재개해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근본적으로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의 전시 대응 수행 능력을 높이고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 정세와 환경에서 실전 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는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