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릉=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21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5분쯤 포항을 출항해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의 탑승객 A(59) 씨가 심장통증과 호흡곤란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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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해경이 21일 새벽 2시35분쯤 울릉도로 가던 여객선에서 심장통증과 호흡곤란 환자 A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2022.08.2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2척(1003함, 308함)을 급파해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응급상황시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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