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앞두고 예산안 원활한 처리 협조 요청
보건복지부 차관 대상 업무보고, 코로나19 대책 논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영주·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 국회의장단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19일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신임 국회의장단과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
윤 대통령이 국회를 존중하고 협치의 의지를 드러내는 차원의 행사로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국회의 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24일 퇴임하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상희 부의장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바 있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 차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는다. 코로나19는 지난 17일 18만803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18일에도 17만8574명을 기록하는 등 재확산을 기록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