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충주사무소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9일까지 추석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18이 밝혔다.
농관원 충주지원은 추석에 수요가 많은 선물용품과 제수용품에 대해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재래시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 뉴스핌DB] |
이번 일제 점검에는 특별사법경찰관 8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15명을 투입한다.
선물·제수용품에 대한 제조·가공, 판매 등 유통 단계별로 구분해 체계적·효율적인 원산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달 16일부터 28일까지는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선물·제수용품을 제조·보관하고 있는 제조·가공업체와 소비자에게 사전 예약 주문을 받아 판매 준비 중인 통신판매업체 위주로 점검한다.
또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는 추석이 임박해 수요가 집중되는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농축산물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