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8일 군민 건강증진과 최상위 의료서비스를 위해 경희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지역에는 그동안 종합병원과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중증 환자 발생 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하고 협력적인 진료가 기대된다.
음성군-경희의료원 업무협약. [사진 = 음성군] 2022.08.18 hamletx@newspim.com |
이번 협약으로 군민이거나 음성 출신 향우인이면 누구나 경희대학교 의대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동서종합건강증진센터를 감면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대혜택은 건강증진센터 기본검진 20%, 정밀검진 10% 감면과 MRI, 초음파, 로봇수술, 검사료 등 비급여 일부 진료비 10~15% 감면,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30% 등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원과의 친밀한 우호 교류와 의료 협력으로 상생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은 총 31개과, 어르신 진료센터 등 11개 전문진료센터, 1047개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