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청년친화위원회' 본격화...인재 확보에 총력

기사입력 : 2022년08월18일 11:20

최종수정 : 2022년08월18일 11: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기관과 인재발굴 협력 확대
청년친화위원회 150개 2024년에 완료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그동안 '미완성' 상태였던 '청년친화위원회' 완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문 인력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를 본격적으로 확보해 2024년까지 완전한 청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시정 전반에 청년(만 19~39세)들의 시각을 담기 위해 시 전체 위원회의 절반 이상인 150개를 청년친화위원회로 지정한 데 이어서, 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위원 발굴에 나선다.

청년친화위원회란 청년의 시정참여 확대를 위해 의무적으로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해야 하는 위원회다. 서울시가 지난 3월 청년친화위원회 확대 계획을 발표했을 당시, 전문성을 갖춘 청년인재 풀의 부재로 실효성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청년친화위원회와 청년 위촉위원 계획 흐름 2022.07.11 mrnobody@newspim.com

이에 시는 전문성 있는 청년 위원 발굴을 위해 행정‧정책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사업의 첫 단추로 이날 김의승 행정1부시장이 한국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학회는 소속 회원이 서울시 청년인재 풀인 '서울미래인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하도록 협력한다. 시는 각 학회에서 추천한 청년인재가 시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들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향후에도 전문분야 학회, 협회,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해 청년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인재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지원, 위원회별 맞춤형 인재 확보 등을 위해 내년 예산을 올해(1억 1500만원) 대비 약 2배로 증액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행정 등 각 분야의 전문성 있는 청년인재를 다양하게 확보, 청년친화위원회에 참여시켜 청년들의 정책 참여가 보장되는 '청년서울'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150개 청년친화위원회 중 71개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 완료할 예정이다. 통상 2~3년인 기존 위원의 임기를 고려해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모든 청년친화위원회가 청년위원 비율 1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적자원개발(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전문기관과 협력해 각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친화위원회 지정 및 청년위원 10% 이상 위촉 의무화 추진 외에도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청년정책 콘테스트 개최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과 행정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청년들의 시정참여 확대가 기대된다"며 "서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각 분야 전문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청년인재를 발굴‧육성하고, 2024년까지 목표한 '청년친화위원회' 청년위원 10% 위촉을 반드시 달성해 '청년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