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위상 강화 할 것"
[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정의 대내외 위상을 높이고, 엘리트와 생활체육이 조화롭게 상생발전하는 협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충북 음성 출신 오세문(53) 사이먼글로벌그룹 회장이 오는 2024년까지 대한조정협회를 이끌 제17대 회장에 당선됐다.
오세문 제17대 대한조정협회장. [사진 = 대한조정협회] 2022.08.18 hamletx@newspim.com |
18일 대한조정협회 등에 따르면 오 회장은 전날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장선거 선거인 투표에서 54%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그는 아시아조정대회 유치 등 국제 경쟁력 강화, 협회 재정 지원과 투명한 집행관리, 선수 감소 지원방안 강구 등을 공약했다.
오 회장은 "조정 스포츠의 현실을 이해하고 같이 고민하며 소통하는 조정가족의 동반자로서 조정을 발전시켜 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고와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그는 한국·일본·말레이시아에서 공공기관과 기업에 공제보험 관련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먼글로벌그룹과 한국공제보험신문, 위맥공제보험연구소 등을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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