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58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시정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함께 총 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건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이 포함됐다.
민귀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북삼청소년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결실의 해'가 돼야 한다"며 "제9대 의회가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수 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묵호역 철거 계획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묵호가 감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단 36면의 주차장을 위해 역사를 허무는 대신, 지역의 과거와 정체성을 담은 문화자산으로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안 심의에서는 민귀희 의원이 '동해시의회의원 국내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당선인도 임기 시작 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성준 의원은 '동해시 장애인 활동지원인력 처우개선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며 "불안정한 고용환경에 놓인 장애인 활동지원인력의 권리보장과 처우개선을 통해 안정적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복지 수준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동호 의원은 '동해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받는 시스템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향정 의원은 요양시설 내 와상환자의 화재 대응력 강화를 위해 "투척용 소화기 등 조작이 간편한 소방기구 구비 의무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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