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공감·소통행정인 '8월 중 제2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중심 소통행정 [사진=광양시] 2022.08.17 ojg2340@newspim.com |
어린이 테마파크는 황길동 6번지 일원의 구봉산 자락에 60만 3000㎡ 규모의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한다. 전체 부지 중 약 8만㎡ 부지에 대해 공공사업으로 ▲숲속야영장 ▲상상놀이터(실내·실외) ▲스포츠 클라이밍장 ▲소재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테마파크 사업은 광양만의 특색있는 관광 랜드마크 조성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며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간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광양읍 건의 현장을 찾았다. 주민들은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생활체육센터 시설 증축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시민 행복이 최우선 과제이며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접수된 건의에 대해 행정의 기준이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처리하겠다"고 답하고 관계부서에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히어로즈 파크는 시민이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배알도 수변공원에 ▲모두에게 열린 배알도 광장 존 ▲휴식을 선물하는 힐링 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플레이 존 ▲시각적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히어로즈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장소통을 마무리 한 정인화 시장은 "시정사업 성과는 현장 확인과 소통에 달려있다"며 "사업 진행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시민 만족도와 사업 완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을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매월 2차례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시장이 직접 주요사업장과 민생 의견수렴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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