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광복절인 15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8만166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날 보다 2만1873명 늘어난 규모다.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166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전날 5만9790명보다 2만1873명 늘어났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방역복을 입은 여행객들이 탑승 수속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2.08.11 mironj19@newspim.com |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만973명, 서울 1만3060명, 인천 4177명 등 수도권 지역에서 전체 46.8%인 3만9210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3453명(53.2%)이 나왔다. 대구 4860명, 경남 5569명, 경북 4216명, 전북 3670명, 충남 3052명, 전남 3442명, 광주 2830명, 부산 2806명, 강원 2759명, 대전 2970명, 울산 2106명, 충북 2988명, 제주 1375명, 세종 765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16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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