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5일 지난 3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발표하면서 80대 노인 2명이 사망해 통계에 합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적사망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40번 사망자 A씨(80대)는 지난 6일 확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10일 사망해 12일 통계에 반영됐고 B씨(80대)는 지난 8일 확진돼 치료를 받다가 12일 사망해 14일 통계에 반영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발생 현황.[자료=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2.08.15 goongeen@newspim.com |
시에서는 지난 3일간 2635명(12일-1064명 13일-1049명 14일-5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15일 현재 6852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383명은 타지역 병원이나 자택에서 치료하고 있다.
또 지난 1주일간 시에서는 715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평균 1022명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 13일 나성동의 한 병원에서 4차 접종을 완료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위중증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추가로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자는 50세 이상과 18세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이고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 맞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기관에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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