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연구소 나은희 연구팀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인 '2022 미국 임상화학회'에 참가해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고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검진에서 고혈당 관리를 위한 추산 평균 혈당과 공복혈당 수치의 연관성' 주제로 건협 16개 시도지부를 방문한 남녀 중 정상혈당 18만2848명, 공복혈당장애 10만9555명, 당뇨병 3만5632명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연구소 나은희 연구팀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인 2022 미국 임상화학회에 참가해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고 건협 대전충남지부가 12일 밝혔다.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2022.08.12 gyun507@newspim.com |
건협은 이번 연구는 추산평균혈당을 통한 혈당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추산평균혈당과 공복혈당의 차이를 확인해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환자를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술적 근거를 제시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봤다. 연구는 SCIE급 국제 전문 학술지인 '헬스케어(Healthcare)'에 발표된 바 있다.
나은희 메디체크연구소장은 진단검사의학 전문의로 미국 국제 임상화학회, 대한진단면역학회 및 대한임상화학회에서 우수논문상, 우수연제상 및 우수포스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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